'먹보형' 김준현·문세윤, 홍콩 먹거리 팁 공개

고인혜 인턴 기자 2023. 10. 1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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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현·문세윤이 홍콩과 마카오의 랜드마크·맛집을 쓸고 다녔다.

12일 '먹고 보는 형제들' 제작진은 공식 SNS(소셜미디어)에 김준현·문세윤의 여행 3·4일차 모습이 담긴 피드를 공개했다.

홍콩 탐방으로 힘과 땀을 뺀 김준현·문세윤은 먹방도 선보였다.

김준현·문세윤의 좌충우돌 '홍콩 탐험기'를 담은 '먹고 보는 형제들'은 SBS Plus에서 내달 중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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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12일 '먹고 보는 형제들' 제작진은 공식 SNS(소셜미디어)에 김준현·문세윤의 여행 3·4일차 모습이 담긴 피드를 공개했다. (사진= SBS Plus 제공) 2023.10.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고인혜 인턴 기자 = 개그맨 김준현·문세윤이 홍콩과 마카오의 랜드마크·맛집을 쓸고 다녔다.

12일 '먹고 보는 형제들' 제작진은 공식 SNS(소셜미디어)에 김준현·문세윤의 여행 3·4일차 모습이 담긴 피드를 공개했다.

지난 7일 홍콩으로 떠난 김준현과 문세윤은 홍콩 음식은 물론 쿵후까지 섭렵했다. 여행 3일차를 시작하면서 홍콩 지하철 탐험에도 나섰다. 이후 두 사람이 도착한 곳은 홍콩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티안탄 부처상'이었다. 부처상까지 가려면 약 270개로 이뤄진 '부자 되는 계단'을 올라가야 하는 상황이었다. 두 사람이 계단 오르기를 가뿐하게 성공할지 관심을 모은다.

홍콩 탐방으로 힘과 땀을 뺀 김준현·문세윤은 먹방도 선보였다. 식당으로 향한 두 사람은 음식이 나오자 박수갈채로 환영하는가 하면, 튀김을 순식간에 먹었다. 길거리 음식은 물론, 카페에 들러 디저트 흑임자죽을 싹싹 비웠다. 저녁 시간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홍콩 야경을 바라보며 망중한을 즐겼다. 한국에서 메고 온 기타에 마이크까지 들고 노래를 부르며 낭만을 즐겼다. 숙소 근처 편의점에 들러, 각종 현지 음식을 담으며 하루를 마감했다.

여행 4일차, 두 사람은 '가이드'로 변신한 문세윤의 인도 하에, 마카오로 넘어갔다. 이때 배 안에서도 페리 먹방을 펼치는데, 김준현은 멀미를 하는 문세윤의 몫까지 대신 먹어줬다. 마카오에 도착한 이들의 첫 목적지는 매캐니즈 푸드 식당이었다. 두 사람은 말없이, 마카오와 포르투갈이 만난 세계 퓨전 음식 먹방에만 열중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코스로 정한 곳은 세나도 광장이었다. 유럽풍 건물로 둘러싸인 낭만적인 곳에서 두 사람은 요즘 유행하는 '릴스'에 도전했다. 특히 김준현은 젓가락을 들고 있어 무슨 릴스가 탄생할지 기대감을 더했다. 베네시안 곤돌라, 음악 분수쇼를 함께 즐기며 홍콩·마카오 여행의 정수를 보여줬다.

김준현·문세윤의 좌충우돌 '홍콩 탐험기'를 담은 '먹고 보는 형제들'은 SBS Plus에서 내달 중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goin38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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