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많고 쌀쌀한 가을날씨…일교차 커 [내일날씨]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3. 10. 1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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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13일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에 강원·충북·경북 등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강원 내륙과 대관령 등 산지의 아침 기온은 5도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전 9시까지 강원 내륙·산지, 충북,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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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9~17도·낮 20~23도…강원 내륙·산지 '서리'
강원·충북·경북 내륙 중심 아침에 '짙은 안개'
12일 강원 인제 용대리 관광단지 일원 인제가을꽃축제장에서 어린이들이 가을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인제군은 기존 15일까지였던 축제기간을 오는 22일까지 일주일 연장했다.(인제군 제공) 2023.10.12/뉴스1 ⓒ News1 이종재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금요일인 13일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에 강원·충북·경북 등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20~23도가 예상된다. 평년(최저기온 7~16도, 최고기온 20~24도)보다 아침기온이 약간 높겠으나 여전히 쌀쌀한 날씨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5도 △춘천 11도 △강릉 13도 △대전 12도 △대구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부산 16도 △제주 17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대전 22도 △대구 23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부산 24도 △제주 23도다.

낮과 밤의 기온 차이는 10~15도가 예상된다.

강원 내륙과 대관령 등 산지의 아침 기온은 5도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전 9시까지 강원 내륙·산지, 충북,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전까지 동해안에 너울이 높아 갯바위나 방파제로 물결이 넘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이 예상된다. 오존 농도는 인천과 경기 남부, 충남에서 '나쁨', 그밖의 지역에서 '보통’이 예상된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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