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도당, 양주시장 고발…시의원 등에 경비 준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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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강수현 양주시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의정부지검에 고발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12일 논평을 통해 "강 시장이 시의원과 공무원 등에게 해외연수 경비 명목으로 수백만원의 현금을 불법으로 전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며 "이는 명백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지체 없이 진상 규명을 위한 수사에 들어가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A의원은 "강 시장이 의회 직원을 통해 준 돈 봉투를 받지 않고 돌려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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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강수현 양주시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의정부지검에 고발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12일 논평을 통해 "강 시장이 시의원과 공무원 등에게 해외연수 경비 명목으로 수백만원의 현금을 불법으로 전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며 "이는 명백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지체 없이 진상 규명을 위한 수사에 들어가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강 시장은 지난 8월 말쯤 동유럽 해외연수를 떠나는 시의원들과 직원들에게 여행 경비 명목으로 100달러씩을 준 의혹을 받고 있다.
강 시장은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에게 봉투를 건네려고 했는데 사양했다"며 "그래서 국민의힘 포함해 모든 시의원들과 직원들에게도 주지 않았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 시장은 이와 관련해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조사를 통보받았다.
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A의원은 "강 시장이 의회 직원을 통해 준 돈 봉투를 받지 않고 돌려보냈다"고 말했다.
양주시의회 국민의힘 B의원은 "강 시장에게 돈을 받은 적이 없다"며 강하게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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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고무성 기자 km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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