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속 럭셔리 리조트 ‘반얀트리’로 떠나볼까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최고급 휴양시설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조성

드라마 ‘킹더랜드’ 10화에 등장한 ‘반얀트리 방콕’ 모습 [사진 = JTBC 갈무리]

반얀트리가 JTBC의 웹툰 원작의 신작 드라마 ‘킹더랜드’의 촬영 장소로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이 드라마는 재벌인 킹그룹 후계자 구원(이준호)과 직원 천사랑(임윤아)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비즈니스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킹더랜드를 제작한 정상빈 감독은 반얀트리 방콕을 촬영 장소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태국 여러 곳을 둘러보았지만, 반얀트리가 주인공인 구원이 머무는 럭셔리 리조트의 배경으로 드라마 각본을 가장 잘 구현할 수 있는 장소라고 판단해 선택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반얀트리 그룹의 럭셔리 호텔&리조트가 인기 명소로 각종 부동산 커뮤니티와 카페 등에서 주목을 받자 국내에 조성되는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럭셔리 호텔&리조트 브랜드 반얀트리는 2025년 상반기 중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최고급 끝판왕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을 선보일 예정이다.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조감도 [사진 = 루펜티스]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은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바다를 가장 가까이 경험할 수 있는 별장형 상품이다.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366만㎡ 규모로 현재 골프장, 롯데월드 어드벤쳐 부산, 스카이라인 루지 부산, 이케아, 아쿠아월드(예정) 등이 건립돼 운영 중이다.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은 송정 해수욕장을 지나 기장 연화리로 가는 갈맷길 앞 해광사와 오랑대공원 옆 해안가 4만1280㎡ 부지에 연면적 9만4427㎡ 규모로 조성된다. 일출로 유명한 오랑대 인근 파노라마 오션뷰와 기장만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자연 환경을 반영한 건축 디자인에 반얀트리만의 럭셔리한 이국적 분위기를 접목해 독특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다양한 부대시설도 들어선다. 반얀트리를 대표하는 시그니쳐 태국 레스토랑 샤프론과 인터내셔널 레스토랑 버티고와 루프탑의 몽환적인 아름다움을 담은 문스카이바 등이 국내 최초로 문을 열 예정이다.

또한 리아스식 해안의 아름다움을 담은 독특한 디자인의 리아스풀을 비롯해 사우나&인도어 스위밍풀, 야외 스카이풀, 완벽한 휴식을 선사할 반얀트리 스파, 어린이를 위한 레인져스클럽 등 기존 호텔&리조트와 차별화된 하이엔드급 부대시설도 갖춰진다.

이런 가운데 개발사 루펜티스는 현재 아너스 멤버 회원을 모집 중이다. 계약 즉시 전세계 32개국 109개 호텔&리조트 이용과 라구나 CC(태국푸켓, 베트남 다낭, 인도네시아 빈탄) 사용, 국내 골프장과 리조트를 회원가격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산 해운대구 팔레드시즈에서는 ‘아너스 멤버 라운지’를 운영 중이며, 방문에 앞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