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입장객 목표 120만명 조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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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 중인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목표 관람객 120만명이 조기 달성됐다.
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달 15일 개막해 오는 19일까지 개최되는 산청엑스포 누적 관람객이 12일 12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관람객 조기 달성은 산청엑스포만의 차별화된 전시와 힐링 체험 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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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 중인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목표 관람객 120만명이 조기 달성됐다.
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달 15일 개막해 오는 19일까지 개최되는 산청엑스포 누적 관람객이 12일 12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120만번째 관람객인 백경옥씨(61·합천)에게는 감사 이벤트를 열어 한방약초 선물세트를 증정했다.
15일에는 god의 김태우, 씨스타 출신 효린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산청발라드 힐링콘서트도 있어 관람객 수는 더 증가해 130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람객 조기 달성은 산청엑스포만의 차별화된 전시와 힐링 체험 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동의보감촌과 어우러지는 대자연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곳곳에 배치된 전시, 체험,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과 농특산물 판매장, 음식관, 다양한 포토존 등 건강, 힐링, 즐길거리, 볼거리를 한번에 즐길 수 있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건축물들을 통해 사전 온라인 홍보로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했고 행사장 주변의 구절초 군락지, 무릉교 주변, 동의전 등 주요 명소도 한몫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엑스포에 대한 관심과 성원으로 많은 분이 방문해 감사하다. 마지막까지 관람객이 만족할 수 있는 운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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