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TP 'K-슈브랜드 스타트업 챌린지' 개최

기업 투자유치 지원, 신발패션산업 활성화 견인

K-슈브랜드 스타트업 챌린지 포스터./제공=부산TP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창경센터가 오는 13일 벡스코에서 'K-슈브랜드 스타트업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산TP 등은 지난 8월'신발패션특화 유망 스타트업 공동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첫 행사로 K-슈브랜드 스타트업 챌린지를 마련했다.

먼저 부산중기청 '신발패션특화 유망 스타트업' 선정기업 10개사가 기업설명(IR)을 진행한다. 발표 후 심사를 거쳐 3개사를 선정해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을 시상하고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연합기술지주, 시리즈벤처스, BNK벤처투자, 롯데벤처스 등 투자기관이 참석해 기업 투자도 계획하고 있다.

안광우 부산TP 신발패션진흥단장은 "신발패션산업 유망스타트업이 고부가가치 브랜드 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게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고 지역특화 신발패션산업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