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픽] 95세 노인도 총 들었다 "이스라엘은 이번에도 살아남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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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교전을 벌이는 이스라엘이 30만 명이 넘는 예비군을 동원한 가운데 복무 연령을 훌쩍 넘겼지만, 자발적으로 입대하고 있는 이스라엘 사람들의 사연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매체 '이스라엘 내셔널 뉴스' 등 외신은 95살 에즈라 야친이 최고령 예비군으로 낡은 군복을 다시 꺼내 입고 전장에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두 아들과 함께 군 복무에 자원한 이스라엘 사업가 56살 노암 라니르의 사연도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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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교전을 벌이는 이스라엘이 30만 명이 넘는 예비군을 동원한 가운데 복무 연령을 훌쩍 넘겼지만, 자발적으로 입대하고 있는 이스라엘 사람들의 사연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매체 '이스라엘 내셔널 뉴스' 등 외신은 95살 에즈라 야친이 최고령 예비군으로 낡은 군복을 다시 꺼내 입고 전장에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 건국 이전 준군사조직 '레히'에서 활동하며 영국군과 아랍인을 상대로 싸웠던 걸로 전해졌습니다.
두 아들과 함께 군 복무에 자원한 이스라엘 사업가 56살 노암 라니르의 사연도 전해졌습니다.
그는 미국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4차 중동전쟁에서 아버지와 삼촌, 사촌을 잃었다며 "이제는 내 차례"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 개인 제트기를 이스라엘로 오기 위해 필요한 사람에게 보내주고 있다"며 "우리는 아우슈비츠에서도 살아남았고 욤키푸르 전쟁에서도 살아남았다. 이번에도 살아남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구성 : 김도균, 편집 : 김수영,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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