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인질 풀려날 때까지 가자지구 물·전기 중단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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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인질이 풀려날 때까지 가자지구에 물, 전기, 연료를 끊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에너지 장관인 이스라엘 카츠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교전 엿새째인 오늘(12일) 하마스 거점인 가자지구에 인도적 지원이나 생필품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성명을 냈습니다.
그는 가자지구에 보내는 인도적 지원과 관련해 "이스라엘 인질이 집으로 돌아올 때까지 전기도 켜지지 않고, 물도 나오지 않으며, 연료 트럭도 들어가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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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인질이 풀려날 때까지 가자지구에 물, 전기, 연료를 끊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에너지 장관인 이스라엘 카츠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교전 엿새째인 오늘(12일) 하마스 거점인 가자지구에 인도적 지원이나 생필품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성명을 냈습니다.
그는 가자지구에 보내는 인도적 지원과 관련해 "이스라엘 인질이 집으로 돌아올 때까지 전기도 켜지지 않고, 물도 나오지 않으며, 연료 트럭도 들어가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언급은 지난 7일 하마스 기습에 이스라엘이 보복을 천명하고 대대적 보복 공습을 퍼붓는 동시에 탱크와 장갑차를 집결해 가자지구를 사실상 봉쇄한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하마스는 약 150명에 달하는 인질을 붙잡아 가자지구에 억류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독일, 프랑스 등 외국 국적자도 포함됐습니다.
[강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sugykka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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