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이오시스, 3분기 매출 1299억원…"5000억 향해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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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바이오시스가 올해 3분기(7~9월) 잠정 매출액이 1299억원이라고 12일 공시했다.
서울바이오시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매출액 1053억원보다 23.3% 증가한 수치다.
최은호 서울바이오시스 상무는 "LED 매출액 증가는 30% 이상 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와이캅 기술 덕분"이라며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꾸준히 연구개발(R&D)에 투자하고 있으며, 재고관리와 이익률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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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바이오시스가 올해 3분기(7~9월) 잠정 매출액이 1299억원이라고 12일 공시했다.
서울바이오시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매출액 1053억원보다 23.3% 증가한 수치다. 전 분기(1203억원)와 비교해 봐도 7.9% 증가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독자 기술인 '와이캅'(WICOP)에 기반한 LED 매출액이 예상대로 증가하면서 실적 개선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와이캅 기술은 와이어나 패키지, 렌즈가 필요 없는 풀컬러 원칩 기술로, 초소형 칩 제작과 실장(기판에 장착하는 것) 과정을 손쉽게 만들어 준다.
이 밖에도 지속 성장이 기대되는 UV(자외선) LED 매출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전 세계 UV LED 시장은 오는 2027년까지 연평균 최대 20% 성장할 전망이다. 서울바이오시스는 UV LED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원가 절감과 효율적인 투자로 오는 4분기에도 매출 증가 추세를 이어가겠다는 포부다. 지난해 매출액(4388억원)보다 10% 이상 성장한 5000억원대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은호 서울바이오시스 상무는 "LED 매출액 증가는 30% 이상 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와이캅 기술 덕분"이라며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꾸준히 연구개발(R&D)에 투자하고 있으며, 재고관리와 이익률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오는 24일에 온라인 IR(기업설명회)을 연다.
오진영 기자 jahiyoun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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