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섭의 야심작' 커뮨더웨어, 베일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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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섭 패션디렉터가 디자인을 총괄한 K-패션 브랜드 커뮨더웨어가 베일을 벗었다.
간호섭 패션디렉터는 "팬더믹 이후 패션의 패러다임이 크게 바뀌었다"라며 "글로벌 브랜드들도 스트리트 문화를 담아낸 컬렉션을 앞다투어 선보이고 있다. 브랜드명인 '커뮨(KOMMUN)'은 독일어로 '일상의, 평범한'을 의미하지만 'K-커뮤니티'의 뜻도 담는다. 일상에서 입고 싶은 시크한 스트리트웨어를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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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섭 패션디렉터가 디자인을 총괄한 K-패션 브랜드 커뮨더웨어가 베일을 벗었다.
12일 K-스트리트 브랜드 커뮨더웨어(Kommun The Wear)는 브랜드를 정식 론칭하고, 공식 홈페이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브랜드명에는 'K-콘텐츠'의 영향력을 담았다. '커뮨'은 K-팝,K-무비, K-푸드 등을 포함한 영문 이니셜 '케이(K)'와 커뮤니티(Community)의 합성어 '커뮤니티(Kommunity)'의 줄임말이다.
커뮨더웨어는 브랜드에 대해 "개량 한복이나 한국 전통문화와의 억지스러운 접목이 아니라 힙지로(을지로), 성수(한국의 브루클린), 가로수길(한국의 소호) 감성을 담은 스트리트웨어"라며 "우리만의 개성과 유니크함이 더해진 특별한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커뮨더웨어의 디자인은 한국패션문화협회장,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장 등을 지낸 간호섭 패션디렉터 겸 의상학 박사가 총괄했다. 가격대는 △반소매 티셔츠 6만원대 △후드 티셔츠 10만원대 등이다. 대표 색상은 '검정'으로 설정했다.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살리기 위한 결정이다. 현재 선보인 전제품의 색상은 블랙이다.
시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일부 제품의 경우 출시 직후 물량이 완판돼 리오더에 들어간 상태다.
간호섭 패션디렉터는 "팬더믹 이후 패션의 패러다임이 크게 바뀌었다"라며 "글로벌 브랜드들도 스트리트 문화를 담아낸 컬렉션을 앞다투어 선보이고 있다. 브랜드명인 '커뮨(KOMMUN)'은 독일어로 '일상의, 평범한'을 의미하지만 'K-커뮤니티'의 뜻도 담는다. 일상에서 입고 싶은 시크한 스트리트웨어를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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