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사임…"개인적 사유"
김성훈 기자 2023. 10. 1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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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자료=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사임서를 제출했습니다.
오늘(12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박차훈 회장이 개인적인 사유로 어제(11일) 밤 늦게 사임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어제 오후 임원회의를 가졌고, 이 자리에서 박 회장은 사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조만간 회장직 보궐선거 준비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사임은 확정이 됐고 효력은 바로 발생한다"며 "향후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박차훈 회장은 금품수수 혐의로 기소된 뒤 직무가 정지됐고, 새마을금고는 김인 부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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