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라씨로] 외국인, 철강·AI 관련주 담았다
이번주 기관투자자들이 보유 비중을 확대한 종목들은 한올바이오파마, 해성산업1우, 두산테스나, 하나마이크론, 넥스트칩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 한 주 기관투자자들은 한올바이오파마를 90만7711주 순매수했다.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알려진 한올바이오파마는 12일 지난주 종가 대비 2.83% 상승한 3만81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또 기관투자자들은 넥스트칩을 24만4314주 순매수했다. 11일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넥스트칩에 대해 "넥스트칩은 카메라의 핵심인 ISP를 생산하는 기업"이라며 "시장 성장과 ISP, ADAS SoC의 본격적인 공급으로 고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기관투자자들은 디아이티도 21만1844주 순매수했다. 11일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디아이티에 대해 "검사장비인 AOI 솔루션과 레이저 솔루션이 주력으로 지난 9월에 이어 2024년에도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기관투자자들은 휴젤도 16만5173주 순매수했다. 바이오 의약품 전문기업으로 알려진 휴젤은 최근 ITC 소송에 일부 긍정 정황이 확인돼 화제가 됐다.
외국인투자자들이 상장주식 수 대비 높은 비중의 물량을 매수한 종목은 부국철강, 위니아에이드, 크라우드웍스, 가온그룹, 엑스페릭스 등이었다.
지난 한 주 외국인은 철강제품 제조 및 가공업체인 부국철강을 111만5694주 순매수했다.
가온그룹은 지난 5일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 사업화 성공 소식이 알려지며 외국인들이 55만6242주 순매수했다.
STX그린로지스도 12일 시장에서 친환경 선박 용선 소식에 외국인이 18만152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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