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찾은 유인촌 문체부 장관 `광폭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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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10일 국회 국정감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한 가운데, 12일 종교계를 방문했다.
문체부에 따르면 유인촌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조계사를 방문해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했다.
윤 대통령의 임명안 재가 뒤 곧장 업무에 돌입한 유 장관은 첫 업계 현장 행보로, 종교계를 찾은 것이다.
앞서 유 장관은 윤 대통령의 임명안 재가 뒤 첫 일정으로 현충원을 참배했고, 9일에는 한글날을 맞아 국립한글박물관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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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예방
문체부에 따르면 유인촌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조계사를 방문해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했다. 윤 대통령의 임명안 재가 뒤 곧장 업무에 돌입한 유 장관은 첫 업계 현장 행보로, 종교계를 찾은 것이다.
이날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누구보다 문화에 대한 이해와 식견이 넓고, 예전 장관 재직 시에 많은 일을 하신 공덕이 높게 평가돼 다시 한번 중요한 소임을 맡으신 것 같다”며 덕담을 건넨 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들의 마음을 평안하게 살펴주는 부처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유념하고 갖고 계신 식견과 능력을 최고로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유 장관은 윤 대통령의 임명안 재가 뒤 첫 일정으로 현충원을 참배했고, 9일에는 한글날을 맞아 국립한글박물관을 찾았다.
10일 문체부 국감에서는 문체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안전 홍보 등 가짜뉴스와 청와대 관리 운영 문제, 윤석열차 이후 만화영상진흥원의 예산 삭감 등을 주요 쟁점으로 여야가 집중 공방을 펼쳤다. 유인촌 장관의 향후 문화 정책과 역사관, 이념 철학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국회 국정감사 신고식을 무난하게 치른 유 장관은 오는 16일 문체부 세종청사에서 늦은 취임식을 갖는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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