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안구건조증 관리하는 올바른 인공눈물 사용법
눈 뜨기 괴로워 삶의 질 수직 하락시키는 안구건조증! 올바른 인공 눈물 사용으로 관리하자!
현대인과 뗄 수 없는 고질병, 안구건조증! 안구건조증은 현대인의 고질병 중 하나입니다. 2019년 안구건조증 진료인원은 267.9만 명에 달합니다. 2016년 249.9만 명 대비 7.2P 증가한 수치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국민건강보험공단)
안구건조증이란? 안구건조증은 눈물 양이 감소하거나 질에 변동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안구건조증을 유발하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노화에 의해 눈물을 이루는 성분들의 분비 감소로도 발생하지만 최근에 휴대전화 컴퓨터 등 잦은 전자기기 사용, 콘택트 렌즈 사용 증가, 각막굴절교정수술, 그리고 미세 먼지 환경 등으로 젊은 층에서도 안구건조증 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의 증상은?
• 눈의 피로
• 이유 없는 충혈
• 시력 저하
• 모래알이 들어간 듯한 이물감
• 뻑뻑함
• 통증 또는 자극
• 눈물 흘림
안구건조증은 현대인에게 흔한 안질환이지만 가볍게 여기면 안 됩니다. 안구건조증을 방치할 경우 심각한 각막궤양, 실명에 이를 수 있습니다. 안구건조증 진단 과정에서 백내장, 녹내장과 같은 안질환이 발견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심평원)
하지만 안구건조증이 실명 질환을 동반한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사람이 더 많았습니다. 20세부터 69세까지 전국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안구건조증 진단 시 실명 질환 동반 발견 인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안구건조증 진단 시 다른 실명 질환이 발견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비율은 전체 응답자의 38.4%에 불과했습니다.(마케시안, 2023) 따라서, 안구건조증은 경각심을 가지고 적극 치료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안구건조증, 어떻게 치료할까?
일차적인 방법은 환경 개선과 인공눈물 사용입니다. 인공눈물은 일시적으로 눈물을 보충해 각막 손상과 시력 감소를 막아줍니다. 하지만 잘못된 방법으로 사용한다면 눈 건강을 악화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의사의 진단 후 처방 받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올바른 인공 눈물 사용법은?
1. 고개 뒤로 젖히고 하늘 보기
2. 아래 눈꺼풀 아래로 잡아당기기
3. 눈 아래 공간에 인공 눈물 투입
인공 눈물 사용 시 주의할 점
1. 인공 눈물을 사용할 땐 용기가 눈에 닿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렌즈 착용자의 경우 방부제가 눈에 침착될 수 있어 무방부제 인공눈물을 사용해야 합니다.
인공 눈물로 빠르게, 쉽게 지키는 눈 건강
인공눈물, 불편함 야기하는 안구건조증 예방하는 첫 걸음입니다. 올바른 인공 눈물 사용으로 눈 건강 지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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