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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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는 오는 20204년 2월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악성가축전염병 방역대책상황실 운영을 통해 방역 상황에 총력 대응하는 한편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질병 전파를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가금농장별 전담관을 지정해 AI 방역수칙 전파 및 농장 예찰 등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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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오는 20204년 2월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AI 위기대응단계가 10월 1일부터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이뤄졌다.
시는 악성가축전염병 방역대책상황실 운영을 통해 방역 상황에 총력 대응하는 한편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질병 전파를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거점소독시설 2개소를 24시간 운영하여 축산차량이 가금농장 및 축산시설에 방문 전 소독 실시 후 소독필증을 발급하고 있다.
철새로부터 농장으로의 전염병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안성천, 청미천 등 고위험지역 철새도래지 2개소에 대해 매일 소독을 진행한다.
시는 가금농장별 전담관을 지정해 AI 방역수칙 전파 및 농장 예찰 등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바이러스의 국내 조기 유입 가능성이 높은 상황으로, 가축전염병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금농가에서는 방역수칙 준수 및 철저한 소독 등 자율방역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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