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백혈병 환아 위해 헌혈증 31매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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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달 25일 서울시의회 헌혈행사에서 모인 헌혈증 31장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했다.
김 의장은 12일 서울시의회 의장실에서 사랑의 헌혈증 기증식을 열고 시의원과 의회 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에게 전달했다.
헌혈증을 기부받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헌혈에 동참해 준 서울시의회에 감사장을 수여했으며, 감사장은 헌혈 참여 시의원을 대표해 박환희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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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시의원·직원 26명 기부 헌혈증 기증…재단은 의회에 감사장 전달
김현기 의장 “혈액 수급난으로 고통받는 백혈병 환아에게 헌혈증 작지만 큰 도움 되길”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달 25일 서울시의회 헌혈행사에서 모인 헌혈증 31장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했다.
김 의장은 12일 서울시의회 의장실에서 사랑의 헌혈증 기증식을 열고 시의원과 의회 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에게 전달했다.
헌혈증을 기부받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헌혈에 동참해 준 서울시의회에 감사장을 수여했으며, 감사장은 헌혈 참여 시의원을 대표해 박환희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이 받았다.
서울시의회는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저출산 고령화 및 신종감염병으로 심각해진 국가적 혈액수급위기 극복을 위한 헌혈행사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진행한 시의회 헌혈 행사에도 총 26명의 시의원과 의회 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총 31매의 헌혈증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헌혈증은 치료 과정에서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 소아암 환아를 위해 쓰이며, 헌혈증 기부는 수혈에 드는 비용 중 혈액팩 등 본인 부담금을 공제할 수 있어 환자와 가족에게 도움이 된다
김 의장은 “혈액 절벽 국가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혈액 공급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백혈병 환아들이 제때 수혈을 받지 못해 치료가 늦어지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서울시의회 의원과 구성원들이 마음을 모아 기부한 헌혈증이 백혈병으로 고통받는 환아들에게 작지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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