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애는 불가항력' 로운 "연기하면서 큰 위로 받아…오랫동안 기억해주시길"

김원겸 기자 2023. 10. 1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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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 로운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로운은 12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제가 너무나 사랑했던 장신유라는 캐릭터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행복했다. 신유의 다양한 면들을 보여드리고자 정말 노력했던 작품이다. 신유가 가지고 있는 외로움과 아픔을 이해하려고 노력했고, 신유를 연기하면서 스스로 많은 위로를 받기도 했다. 함께 한 스태프, 배우분들과 진심을 다한 작품이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셔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제가 많이 사랑했던 신유를 오랫동안 기억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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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연애는 불가항력'에서 활약한 로운. 제공|FNC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JTBC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 로운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로운은 12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제가 너무나 사랑했던 장신유라는 캐릭터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행복했다. 신유의 다양한 면들을 보여드리고자 정말 노력했던 작품이다. 신유가 가지고 있는 외로움과 아픔을 이해하려고 노력했고, 신유를 연기하면서 스스로 많은 위로를 받기도 했다. 함께 한 스태프, 배우분들과 진심을 다한 작품이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셔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제가 많이 사랑했던 신유를 오랫동안 기억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로운은 ‘이 연애는 불가항력’에서 저주에 걸린 변호사 장신유 역을 맡았다. 로운은 시크하고 도도했던 초반과 달리, 애정수를 마시며 변해가는 신유의 감정선을 유쾌한 코믹 연기로 표현해내며 로맨스와 코미디를 모두 잡은 ‘로코 장인’으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홍조(조보아)를 바라볼 때 꿀 떨어지는 눈빛은 현실 설렘을 유발했으며, 중간중간 자기애 넘치는 대사와 귀여움이 묻어난 말투, 애드리브는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뿐만 아니라 로운은 장신유의 전생인 장무진으로도 활약하며 현대극뿐만 아니라 사극에도 능통한 만능 배우로 자리잡았다. 특히 사랑하는 여자를 죽일 수 밖에 없는 비극적인 운명의 장무진을 연기하며 애틋하고 절절한 감정을 눈빛과 표정에 모두 담아냈으며, 섬세한 눈물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시울까지 붉혔다.

이처럼 이번 작품을 통해 폭 넓은 연기력과 가능성을 보여준 로운이 앞으로 보여줄 연기 변신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로운이 출연하는 JTBC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12일 오후 10시 30분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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