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베일드 엑스퍼트' 첫 정규 시즌 개시…배틀패스 무료 제공

넥슨(대표 이정헌)은 자회사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에서 개발 중인 '베일드 엑스퍼트'의 첫 정규 시즌(스테이지)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베일드 엑스퍼트' 정규 스테이지는 세 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며, 12월7일까지 첫 번째 스테이지 '오퍼레이션1 - 코드네임: EZ'가 운영된다. 이번 스테이지에서는 폭파전 시즌 1이 진행되며 기본 지급 재화의 양, 아이템 구매 제한, 총 라운드 횟수 등 진행 방식이 변경되고 승부결정전 투표 시스템이 도입된다.

첫 스테이지의 주인공 신규 요원(캐릭터) 이스터도 새롭게 공개됐다. 이스터는 짧은 거리를 빠르게 대시하는 횡베기를 시그니처 기술로 보유하고 있으며 사용 시 재사용 대기 시간 감소, 발 부위 피격 시 피해가 100% 줄어드는 고유 렙톤(특성)을 이용 가능하다. 적을 감지하는 스캔 효과에 노출되는 시간이 50% 감소하고, 체력이 20% 미만인 상대를 파악 가능한 고유 특전도 지니고 있다.

기차역 건물을 배경의 신규 맵 비바 스테이션도 업데이트됐다. 열차 선로 위를 가로지르는 형태로 제작된 비바 스테이션은 선로에 건물이 이어지는 동선으로 구성돼 다양한 전투 형태가 생겨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첫 배틀패스 시스템 추가를 기념해 모든 이용자가 무료로 배틀패스를 경험하고 전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된다. 게임 플레이, 일일 도전과제를 수행해 배틀패스 레벨을 올리면 토큰이 제공되며, 이용자들은 토큰을 이용해 이스터, 이스터 전용 의상, 테크웨어 의상 등 원하는 보상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하다.

넥슨은 정규 시즌 업데이트를 기념해 10월27일까지 트위치 드롭스 이벤트를 통해, 트위치 내 '베일드 엑스퍼트' 방송 시청 시간에 따라 트위치 테마 가젯 스킨, 트위치 VX 수트 등을 선물한다.

또한 이벤트 페이지 내 일일 미션을 달성 후 블랙카드를 획득해 오피스, 테크웨어 등 90여 종의 치장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한 블랙카드 이벤트를 11월 16일까지 실시한다. 같은 기간 게임 접속 30분마다 V포인트를 얻어 다양한 보상으로 교환 응모하는 '[CODENAME: EZ] SEED'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정규 스테이지 웰컴 이벤트를 12월7일까지 실시한다. 게임에 접속하는 주에 따라 시즌 한정 패치, 스티커, 사신 테마 가젯 스킨 등 다채로운 아이템을 제공하고, 신규 및 복귀 이용자들은 추가적으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베일드 엑스퍼트'에 대한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