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국채 금리에 '방긋'‥2,480대 눈앞
[5시뉴스]
미 국채 금리와 유가 하락으로 미국 증시가 상승세로 마감한 가운데 국내 기업들의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지면서 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코스닥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 연속 2% 넘게 상승했습니다.
오늘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74포인트 상승한 2479.82포인트, 코스닥 지수는 18.37포인트 상승한 835.49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거래소 시장에서는 기관이 나흘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 마감한 가운데 현대차는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 속에 약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한편 반도체와 2차 전지 관련주는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의 양호한 실적에 힘입어 오늘도 강세를 보이면서 시장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코스모화학은 폐 배터리 리사이클 공장의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는 소식에 10% 이상 급등했고 롯데케미칼도 실적 기대감으로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D&C 미디어는 인기 웹툰 드라마 제작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급등세를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코스피 시장에서 의료 정밀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고 음식료 업종은 종일 약세를 보였습니다.
오늘 원 달러 환율은 0.2원 하락한 1338.5원에 마감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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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형/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532830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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