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소외계층 아동에 강원세계산림엑스포 나들이 지원

[강릉=뉴시스이순철 기자 = 캠코 강원지역본부12일 성요셉해누리 지역아동센터(시설장 전영윤) 아동 20여명과 함께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동들의 강원세계산림엑스포 나들이를 위해 캠코 강원지역본부는 300만원의 기부금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평소 교외 체험활동을 접하기 어려운 한부모 및 조부모 가정 등 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이 숲이 주는 치유와 힐링을 경험하도록 마련됐다.

성요셉해누리 지역아동센터는 지난 2018년 캠코브러리(KamcoBrary) 17호점을 개관한 이후 캠코 강원지역본부와 지속적으로 인연을 맺어왔다.

한편 캠코는 지역사회 국제행사인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지원을 위해 엑스포 입장권 2000매를 구입해 지역 학생 및 취약계층 등 지역사회 대상으로 배포한 바 있다.

이동은 강원지역본부장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숲이 주는 즐거움을 몸으로 배우고 숲과 함께하는 미래를 그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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