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카자흐스탄 신공장 착공…글로벌 생산 기지 목표

이태희 기자 2023. 10. 1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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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는 유라시아 생산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카자흐스탄 알마티주(州)에 신공장을 착공했다고 12일 밝혔다.

백복인 KT&G 사장은 "카자흐스탄 신공장은 유라시아 시장을 아우르는 글로벌 핵심 생산 허브로, 그룹 미래비전인 글로벌 톱 티어 실현의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며 "향후 KT&G는 글로벌 사업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국가 경제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초우량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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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는 유라시아 생산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카자흐스탄 알마티주(州)에 신공장을 착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KT&G 제공

KT&G는 유라시아 생산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카자흐스탄 알마티주(州)에 신공장을 착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신공장은 글로벌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유라시아 사업 성장의 교두보로, 유럽·CIS 등 유라시아 권역의 NGP(전자담배)와 글로벌 CC(궐련담배) 해외판매를 위한 '하이브리드형 생산기지'로 구축된다.

앞서 KT&G는 지난 1월 카자흐스탄 판매 및 제조법인 설립을 통해 사업 기반을 마련했으며, 현지 완결형 밸류체인 구축으로 생산부터 마케팅·영업까지 직접 관리해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와 수익성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다.

KT&G는 또 '글로벌 톱 티어 도약'이란 중장기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해외 직접사업 역량을 강화, 2027년까지 글로벌 매출 비중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백복인 KT&G 사장은 "카자흐스탄 신공장은 유라시아 시장을 아우르는 글로벌 핵심 생산 허브로, 그룹 미래비전인 글로벌 톱 티어 실현의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며 "향후 KT&G는 글로벌 사업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국가 경제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초우량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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