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號 대전경제사절단, 브리즈번서 지역경제 활로 모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호주 브리즈번 해외 공무 출장에 동행한 대전경제사절단이 지역경제 활로 모색을 위한 적극 행보에 나섰다.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과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등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은 12일(현지시간) 오전 브리즈번 경제개발공사 줄리엣 알바스타 최고운영책임자(COO), 존 코위 투자실장과 함께 브리즈번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마켓스퀘어를 둘러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호주 브리즈번 해외 공무 출장에 동행한 대전경제사절단이 지역경제 활로 모색을 위한 적극 행보에 나섰다.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과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등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은 12일(현지시간) 오전 브리즈번 경제개발공사 줄리엣 알바스타 최고운영책임자(COO), 존 코위 투자실장과 함께 브리즈번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마켓스퀘어를 둘러봤다.
이 시장과 경제사절단은 이날 6세대 비행체인 세계 최초 자율비행 전기 에어택시 등 첨단 기술을 둘러보고, 마켓스퀘어에 참여한 주요 기업들과 잠재 투자자 지원, 투자 유치, 확장 전략 방안에 대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후에는 로얄온더파크호텔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 브리즈번지회 정상국 지회장 등 회원들과 간담회를 했다. 이 자리에서 대전·브리즈번 기업 간의 수출입 기회 모색, 해외투자에 관심 있는 기업과의 만남, 퀸즐랜드 스타트업과의 네크워크 구축 등 상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장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대전시와 브리즈번이 자매결연을 맺은 지 21년째 되는 해"라며 "많은 분야에서 교류하고 협력해 두 도시가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됐으면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한인 무역인들의 위상을 강화하고 차세대 경제인 육성에 힘쓰는 협회 관계자분들이 진정한 애국자"라며 "한국과 호주 간 경제 분야에서 가교역할을 하는 협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양 도시 민간기업 간 교류 기회가 확대되고 협력 체계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상국 세계한인무역협회 브리즈번지회장은 "브리즈번과 대전시는 가까운 관계"라며 "2032년 브리즈번 올림픽 개최 때까지 활발히 교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은 "앞으로 브리즈번과 대전·충청지역이 윈윈(win-win) 하는 관계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하자"고 강조했다.
앞서 경제사절단은 지난 11일 퀸즐랜드 상공회의소를 찾아 멜리사 맥드레거 퀸즐랜드 상공회의소 총괄 매니저와 만나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대전시 경제사절단의 방문 취지를 설명하며 "양 도시 민간기업 간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해 비즈니스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경제사절단은 이 시장과 13일까지 진행되는 아시아·태평양도시정상회의(APCS) 일정에 동행하는 한편, 14일 멜버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주법인 시찰에 나설 예정이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종 싱싱장터 '4호 소담점' 내년 초 개장…집현동에 '수산물유통센터' 건립 검토 - 대전일보
- "전기차 화재 또"… 아산 모종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화재 - 대전일보
- 대전 아파트 공사장 근로자 1명 토사 매몰…사망한 채 발견 - 대전일보
- 이재명 "법정 향하는 아내, 죽을만큼 미안… 희생제물 됐다" - 대전일보
- 오늘 '금융시장·은행' 1시간 늦게 개장…지연 이유는 - 대전일보
- 국·영·수 모두 쉬웠다… 과목별 한두 문항서 판가름날 듯 - 대전일보
- 이재명, 김혜경 1심 유죄에 항소 예고…與 "심판 못 피해" - 대전일보
- 아산 음식점 화재 벌써 지난해 2배…"대형화재 우려 후드·덕트 각별 주의" - 대전일보
- 與, '김여사 특검법' 본회의 표결 불참 결정 - 대전일보
- 이준석 "출연료 3000만 원? 대표가 당협행사에 돈을 왜 받나"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