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스라엘 95세 노인 총들었다…"56세도 두 아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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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교전을 벌이는 이스라엘이 전세계에 흩어진 청년층 등을 대상으로 예비군 36만명을 소집했습니다.
10(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당초 30만명을 소집할 계획이었던 이스라엘은 항공편 추가 배정 조치 등으로 현재까지 36만명의 예비군을 모았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예비군 소집 대상이 아니지만, 두 아들과 함께 군 복무에 자원한 이스라엘 사업가 노암 라니르(56)의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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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교전을 벌이는 이스라엘이 전세계에 흩어진 청년층 등을 대상으로 예비군 36만명을 소집했습니다.
10(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당초 30만명을 소집할 계획이었던 이스라엘은 항공편 추가 배정 조치 등으로 현재까지 36만명의 예비군을 모았습니다.
이는 이스라엘 인구(약 920만 명) 약 4%에 해당하는 수준이자 이스라엘에서 50년 만에 가장 큰 규모의 예비군이 동원된 사례입니다.
예비군 복무 기간이 훌쩍 지났음에도 병력에 보탬이 되고자 나선 중·노년층도 있는데요.
이스라엘 매체 '이스라엘 내셔널 뉴스' 등 외신은 에즈라 야친(95)이 최고령 예비군으로 낡은 군복을 다시 입고 하마스와의 전투에 힘을 보태기 위해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예비군 소집 대상이 아니지만, 두 아들과 함께 군 복무에 자원한 이스라엘 사업가 노암 라니르(56)의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이스라엘 당국은 이번 예비군 동원령 속도가 1973년 10월 6일 욤키푸르 전쟁으로 불리는 4차 중동전쟁이 발발했을 때보다 빠르다고 밝혔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오예진·박종혁
영상: 로이터·X(구 트위터) @ArutzSheva_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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