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호주 퀸즐랜드상의 “비즈니스 교류 확대·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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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이 11일 대전경제사절단과 함께 호주 퀸즐랜드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상호 비즈니스 교류 확대와 협력을 약속했다.
12일 대전상의에 따르면 호주 브리즈번시의 초청을 받아 퀸즐랜드 상의를 방문한 20여명의 경제사절단은 멜리사 맥그레거 총괄 매니저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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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송원섭 기자 =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이 11일 대전경제사절단과 함께 호주 퀸즐랜드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상호 비즈니스 교류 확대와 협력을 약속했다.
12일 대전상의에 따르면 호주 브리즈번시의 초청을 받아 퀸즐랜드 상의를 방문한 20여명의 경제사절단은 멜리사 맥그레거 총괄 매니저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나라와 호주는 FTA(자유무역협정) 체결에 이어 지난해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발효로 대한민국 5대 교역국 파트너로 자리잡았다”며 “그중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시스템과 무역업, 관광인프라를 갖춘 퀸즐랜드주의 역할이 컸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은 건설업과 제조업, 식품가공업, MICE(마이스)산업이 발달한 도시”라며 “퀸즐랜드주 기업과 무역 및 투자교류가 더욱 확대된다면 양 도시 경제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멜리사 맥그레거 퀸즐랜드 상공회의소 총괄매니저는 “퀸즐랜드주 기업인을 대표해서 대전경제사절단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퀸즐랜드주와 대전시 기업인들이 비즈니스 기회를 탐색하고 서로 협력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전경제사절단은 호주 브리즈번시에서 11~13일 열리는 ‘2023 아시아태평양도시정상회의’에 참여해 양 도시 간 비즈니스 교류 확대를 위한 활동을 이어간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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