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사고 낸 日 개그맨 “피해자분께 죄송, 성의껏 피해 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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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미디언 후지모토 토시후미가 뺑소니 사고를 일으키고 도주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현지 매체 NHK 등에 따르면, 후지모토 토시후미는 지난 4일 도쿄 시부야구 내 교차로에서 운전을 하다 한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은 후 그대로 도주했다.
이에 대해 지난 11일 소속사 요시모토 흥업은 "후지모토가 뺑소니 사고를 일으켰다. 현재 수사 중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삼가하고 있다. 당분간 자숙하겠다. 소속 탤런트에게 교통 안전 교육을 철저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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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미디언 후지모토 토시후미가 뺑소니 사고를 일으키고 도주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현지 매체 NHK 등에 따르면, 후지모토 토시후미는 지난 4일 도쿄 시부야구 내 교차로에서 운전을 하다 한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은 후 그대로 도주했다.
이에 대해 지난 11일 소속사 요시모토 흥업은 “후지모토가 뺑소니 사고를 일으켰다. 현재 수사 중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삼가하고 있다. 당분간 자숙하겠다. 소속 탤런트에게 교통 안전 교육을 철저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후지모토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사고 직후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하고 경솔하게 행동해 피해자분께 대단히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분들께서는 바쁘신 와중에도 직접 사과할 기회를 마련해주셨다. 이번 일로 제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졌다. 또 피해를 입었음에도 배려해주시고 격려해 주신 피해자분들께는 이루 말할 수 없는 마음이 가득하다”고 덧붙였다.
후지모토는 “향후 성의껏 피해 변상을 하고, 제 본연의 자세를 재검토하기 위해 연예 활동은 잠시 자제하기로 했다. 관련된 모든 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며, 피해자분들께 사과와 자기반성을 하는 시간을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고개 숙였다.
한편 후지모토는 2010년 모델 출신 방송인 키노시타 유키나와 결혼했으나 2019년 이혼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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