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무역 거점 ‘덱스터’ 전북에 개소… 전국 7번째

김동욱 2023. 10. 1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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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에도 국내 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디지털 무역 등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KORTA)의 디지털 현장 인프라인 '덱스터(deXter)'가 문을 열었다.

12일 전북도에 따르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함께 전날 전주 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서 '전북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덱스터)'를 개소하고 지역 디지털 무역 확산을 위한 업무 지원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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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에도 국내 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디지털 무역 등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KORTA)의 디지털 현장 인프라인 ‘덱스터(deXter)’가 문을 열었다.

12일 전북도에 따르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함께 전날 전주 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서 ‘전북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덱스터)’를 개소하고 지역 디지털 무역 확산을 위한 업무 지원에 돌입했다.
전주 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 문을 연 ‘전북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덱스터)’.
전북지역 덱스터 개소는 호남에서 처음이며, 전국 7번째다. 코트라와 전북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협업해 운영한다.

전북 덱스터는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는 케이(K)-스튜디오와 마케팅 교육·실습을 진행하는 디지털마케팅실. 셀러와 바이어의 비즈니스 공간인 디지털 무역 상담실, 덱스터 이용자가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디지털 카페로 구성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세계 경기둔화가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전북 덱스터가 지역 디지털 무역과 청년 일자리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트라와 협력해 기업에 디지털 방식의 신무역 모델을 제시하고 활용하는 데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코트라는 지난해부터 전국 주요 지자체와 협업해 덱스터를 조성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서울과 경북 구미, 대전, 부산, 울산, 경기 고양 등 6곳에 운영 중이다. 2027년까지 전국에 30개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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