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무역 거점 ‘덱스터’ 전북에 개소… 전국 7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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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에도 국내 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디지털 무역 등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KORTA)의 디지털 현장 인프라인 '덱스터(deXter)'가 문을 열었다.
12일 전북도에 따르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함께 전날 전주 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서 '전북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덱스터)'를 개소하고 지역 디지털 무역 확산을 위한 업무 지원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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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에도 국내 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디지털 무역 등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KORTA)의 디지털 현장 인프라인 ‘덱스터(deXter)’가 문을 열었다.
전북 덱스터는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는 케이(K)-스튜디오와 마케팅 교육·실습을 진행하는 디지털마케팅실. 셀러와 바이어의 비즈니스 공간인 디지털 무역 상담실, 덱스터 이용자가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디지털 카페로 구성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세계 경기둔화가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전북 덱스터가 지역 디지털 무역과 청년 일자리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트라와 협력해 기업에 디지털 방식의 신무역 모델을 제시하고 활용하는 데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코트라는 지난해부터 전국 주요 지자체와 협업해 덱스터를 조성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서울과 경북 구미, 대전, 부산, 울산, 경기 고양 등 6곳에 운영 중이다. 2027년까지 전국에 30개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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