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 전쟁으로 중국인도 3명 사망, 2명 실종

베이징=CBS노컷뉴스 임진수 특파원 2023. 10. 1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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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 전쟁으로 사상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중국 국적자도 3명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중국의 관련 재외 외교기구는 전력으로 부상자와 사망자 수습에 나서고 있다"며 "당사자들(이스라엘-팔레스타인)에 최선을 다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효과적인 조치를 취해 중국 측 인원과 기관의 안전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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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년이 이스라엘 공습으로 폐허가 된 가자 지구를 걷고 있다. 지난 7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공격으로 무력 충돌이 발생해 지금까지 양측에서 2천300명 이상이 사망했다. 연합뉴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 전쟁으로 사상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중국 국적자도 3명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3명의 중국 공민(국민)이 충돌 중 불행히 숨졌고, 2명이 실종 상태이며, 많은 사람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의 관련 재외 외교기구는 전력으로 부상자와 사망자 수습에 나서고 있다"며 "당사자들(이스라엘-팔레스타인)에 최선을 다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효과적인 조치를 취해 중국 측 인원과 기관의 안전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사망자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고, 사망자의 가족과 부상자들을 진심으로 위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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