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인구증가 TF팀 본격 가동…인구정책 집중발굴

경남CBS 이상현 기자 2023. 10. 12. 17: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밀양시가 밀양시 저출산 극복 및 출산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인구증가 TF팀을 본격 가동한다.

올해 시는 기존 사업 틀을 벗어난 차별화된 인구정책 추진의 필요성을 바탕으로 자체 인구증가 TF팀을 구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밀양시 제공


밀양시가 밀양시 저출산 극복 및 출산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인구증가 TF팀을 본격 가동한다.

밀양시는 외국인 제외한 주민등록 인구가 2021년 10만 3525명에서 2022년 10만 2945명으로 전년도 대비 580명 감소했다. 출생아 수 또한 시에서 내놓은 다양한 정책에도 불구하고 2021년 342명에서 2022년 320명으로 전년도 대비 22명 감소했다.

올해 시는 기존 사업 틀을 벗어난 차별화된 인구정책 추진의 필요성을 바탕으로 자체 인구증가 TF팀을 구성했다. 최근 분석된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결혼·출산·육아 등의 사업담당자 위주로 구성해 시에 적합한 정책들을 중점 발굴할 계획이다.

또, 인근 지자체 인구정책과 비교해 실효성 있는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하고 도농복합도시에 어울리는 방향으로 보완·적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인구정책 TF팀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담당을 중심으로 인구정책 업무를 추진하는 관련 부서 2개 과 3개 담당(기획감사담당관 지역인구정책담당, 사회복지과 아동청소년담당, 아이키움담당)을 포함한 총 8명으로 구성돼 있다.

월 2회 보건소에 관련 업무담당자들이 모여 다양한 주제를 놓고 자유롭게 토론하며 밀양시에 특화된 사업들을 적극 발굴해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들을 고민할 예정이다.

천재경 보건소장은 "여러 부서의 협력이 필요한 인구정책에 대해 한 자리에 모여 일을 추진해 나가고자 하는 적극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문제는 국가적으로 직면한 문제인 만큼 중요한 업무를 추진한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