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이오시스, 3분기 잠정 매출 1299억원… 전년比 23.3%↑

전병수 기자 2023. 10. 12. 17: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반도체 소자 전문 기업 서울바이오시스가 올 3분기 잠정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23.3% 증가한 1299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올해 직전 분기 매출액인 1203억원보다 7.9% 증가했다.

최은호 서울바이오시스 IR팀 상무는 "와이캅(WICOP) 기반 발광다이오드(LED) 매출액이 예상대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패키지 공정을 거치지 않고 LED 칩을 생산해 30% 이상 원가절감이 가능한 와이캅 기술 덕분이다"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바이오시스 로고. /서울바이오시스 제공

광반도체 소자 전문 기업 서울바이오시스가 올 3분기 잠정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23.3% 증가한 1299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올해 직전 분기 매출액인 1203억원보다 7.9% 증가했다. 4분기에도 매출 증가세가 계속되면 작년 매출액 4388억원 대비 10% 이상 성장은 물론 5000억원대 매출액을 바라보게 된다.

최은호 서울바이오시스 IR팀 상무는 “와이캅(WICOP) 기반 발광다이오드(LED) 매출액이 예상대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패키지 공정을 거치지 않고 LED 칩을 생산해 30% 이상 원가절감이 가능한 와이캅 기술 덕분이다”라고 설명했다.

와이캅과 더불어 세계 1위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자외선(UV) LED의 매출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전 세계 UV LED의 연평균 성장률은 2027년까지 10~20%의 상당한 성장률을 보이며, 마이크로 LED의 연평균 성장률도 100%에 이를 전망이다.

최은호 상무는 “회사는 이러한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꾸준한 R&D투자를 진행 중이며 현재 글로벌 자본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만큼 재고관리와 이익률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라고 덧붙였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오는 24일, 애널리스트와 기관투자자대상 온라인 IR을 진행할 계획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