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2024년 하수도사업예산 국비 456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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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시장 박종우)는 2024년도 환경부 소관의 공공하수도 분야에서 국비 456억 원과 도비 89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2023년도 대비 국비 133억 원, 도비 3억 원이 증액된 것으로 거제시의 하수도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공공하수도 분야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총사업비 56억 원에 달하는 학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과 산양하수처리구역 관로정비사업이 신규 사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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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산양하수처리구역 관로정비사업 신규 선정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2024년도 환경부 소관의 공공하수도 분야에서 국비 456억 원과 도비 89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2023년도 대비 국비 133억 원, 도비 3억 원이 증액된 것으로 거제시의 하수도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공공하수도 분야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총사업비 56억 원에 달하는 학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과 산양하수처리구역 관로정비사업이 신규 사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거제사는 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2024년부터 실시설계를 시작하고 2026년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학동리 수산마을과 산양리 유천마을 일원의 하수를 공공하수처리시설에 인입해 해당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거제시는 2024년도 하수도 분야의 사업비가 654억 원으로, 경상남도 18개 시·군 사업비 5319억 원의 12.3%에 해당하는 규모다. 큰 규모의 예산 집행으로 정주환경 개선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공공하수도사업을 적기 준공, 청정거제 조성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며 "나아가 하수처리구역 확대 및 신규사업을 통해 아직 소외된 지역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도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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