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숄츠 "팔 개발 원조 잠정 중단…인질 구출 노력 중"[이-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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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12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팔레스타인에 대한 개발 원조를 잠정 중단할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숄츠 총리는 "우리의 기준은 이 사업들이 이 지역 평화와 이스라엘 안보에 적합한 지와 도움이 되는 지"라면서 "검토가 끝날 때까지 새로운 개발협력 자원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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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12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팔레스타인에 대한 개발 원조를 잠정 중단할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숄츠 총리는 "우리의 기준은 이 사업들이 이 지역 평화와 이스라엘 안보에 적합한 지와 도움이 되는 지"라면서 "검토가 끝날 때까지 새로운 개발협력 자원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슬프게도 가자 지구의 (팔레스타인) 민간인 고통은 더욱 커질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그것은 (가자 지구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들의 이스라엘 공격 잘못"이라고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숄츠 총리는 또 인질들을 구출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스라엘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인질들을 구출하기 위해 전군(full force)과 노력하고 있다"면서 "폭력이 더 이상 확대되지 않도록 역내 강국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가자 지구와 채널을 가진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긴밀히 연락하고 있다. 또 오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통화했고, 셰이크 하마드 빈 할리파 알 타니 카타르 국왕도 맞이한다"면서 "세 사람 모두 긴장을 완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독일은 독일 공군이 운용 중인 이스라엘제 무인기 '헤론' 2대를 이스라엘이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은 이날 "우리는 이스라엘이 요청한 무인기 2대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이 외에 탄약과 선박에 대한 요청에 대해서도 이스라엘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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