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전북문화관광재단, 지역 문화관광 산업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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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는 전북문화관광재단과 12일 전북지역의 문화관광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북문화관광재단 이경윤 대표이사는 "지역대학의 인·물적자원을 기반으로 전북의 문화관광산업 발전에 두 기관이 협력하는 계기가 마련되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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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주대학교는 전북문화관광재단과 12일 전북지역의 문화관광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학 본관 4층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은 박진배 총장과 이경윤 대표이사를 비롯한 두 기관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전주대 LINC 3.0 사업단에서는 문화관광, 교육관광의 산업화를 위해 국제 교류 및 협력을 도모해 지역의 전통문화를 세계 속의 한류 문화로 키워나가는 전통문화산업밸리(Heri-Star)를 운영 중이다.
또 전북문화관광재단은 예술인의 창작 역량 강화와 도민의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컬 관광거점 역할을 위해 핵심 콘텐츠 발굴, 지역관광산업 생태계 육성, 마이스 산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문화와 관광으로 사람을 품은 전북 실현을 위한 공동 기획 및 추진 ▲지역의 예술문화관광 산업의 저변 확대와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한 해외 홍보 마케팅 및 교육 관광 산업의 생태계 육성 ▲세계인이 다시 찾고 싶은 전북의 문화와 관광의 활성화 등에 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전북문화관광재단 이경윤 대표이사는 "지역대학의 인·물적자원을 기반으로 전북의 문화관광산업 발전에 두 기관이 협력하는 계기가 마련되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박진배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문화관광 산업화에 이바지해 지역과 함께 성장할 것이며, 지역 발전을 위해 대학의 적극적인 역할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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