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재명 영장 기각' 유창훈 판사 고발 각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판사에 대한 고발 사건을 각하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승호)는 이날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고발당한 유창훈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사건을 각하했다.
이같은 결정에 반발한 보수단체는 지난달 초 유 부장판사가 자신의 직권을 남용해 검찰의 권리행사를 방해했다며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임세원 기자 =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판사에 대한 고발 사건을 각하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승호)는 이날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고발당한 유창훈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사건을 각하했다.
각하 처분은 검사가 고소·고발장만으로 사건이 불기소 사유에 해당하는 것이 명백하다고 판단할 경우 조사 없이 불기소하는 것을 말한다.
유 부장판사는 지난달 26일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등을 받는 이 대표에 대해 "불구속 수사의 원칙을 배제할 정도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같은 결정에 반발한 보수단체는 지난달 초 유 부장판사가 자신의 직권을 남용해 검찰의 권리행사를 방해했다며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검찰 관계자는 "고발장 내용만으로도 범죄 구성요건에 해당하지 않고 혐의 없음이 명백하다"고 각하 이유를 설명했다.
say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포르노 보고 연습 좀 해 와"…여신도 불러 집단 성관계시킨 목사
- 20년 만에 만난 선·후배 술자리…다음날 선배는 변사체로[사건의 재구성]
- 때리고 추행 때리고 추행…눈 깜짝할 새 4명 공격한 남성[영상]
- '사망보험 20개' 김병만 전처 "전남편 생존…'제2의 이은해' 악플 억울"
- "계단서 혼자 넘어진 손님, 3000만 원 요구…보험 안 든 게 죽을죄"
- 10억 벌다 사망설 돈 코미디언…이현주 "뇌 다치고 혀 절단, 사이비 종교에 빠졌다"
- 45세 배두나, 파격 노출 패션…망사 시스루 드레스까지 [N샷]
- '49㎏' 최준희, 살 더 빠졌나…초밀착 운동복 입고 개미허리 과시
- 밥 먹다 식당 바닥에 '퉤퉤퉤'…제지한 여직원 가슴 친 남성[영상]
- '돌싱 13년차' 오정연 "난 한 손 주차의 달인, 남자들 반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