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195km 마라톤 완주' 류준열, 체력도 '손흥민 절친'답네~

이승길 기자 2023. 10. 1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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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류준열이 '2023 시카고 마라톤'에서 풀코스를 완주하며 남다른 체력을 뽐냈다.

류준열은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2023 시카고 마라톤'에 출전, 42.195km 풀코스를 4시간 54분 39초의 기록을 세우며 완주했다.

첫 마라톤에 나선 류준열은 1년 동안 도전에 대한 강한 의지와 열정을 불태우며 준비해 왔다. 더욱이 시차 적응과 함께 좋지 않은 발목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풀코스 완주를 이뤄낸 것이라 더욱 값졌다.

류준열-손흥민 / 소셜미디어,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류준열의 스포츠 사랑은 오래 전부터 잘 알려져있다. 특히 '축구 마니아'로 알려진 류준열은 공통의 관심사인 '대한민국 축구 영웅' 손흥민과 친분을 쌓았고, 짧은 휴가 때에도 영국으로 직관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한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는 만나보고 싶은 선수가 있냐는 질문에 "이미 손흥민 선수를 만났고, 소원을 이뤘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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