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공공자원화시설 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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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가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설립을 앞두고 오는 26~27일까지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설명회는 이달 26일 해룡면 주민자치센터, 27일 팔마체육관 올림픽기념관 교육장에서 오후 2시에 각각 개최되며,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과 입지후보지 선정에 대한 설명과 주민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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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가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설립을 앞두고 오는 26~27일까지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략환경영향평가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를 위해 환경적 측면에서 설치계획의 적정성과 타당성을 검토하는 절차로 입지후보지와 주변지역의 환경에 대한 영향을 평가하는 법적 절차이다.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에는 평가대상지역의 설정, 개발계획의 적정성, 입지의 타당성, 생활환경의 안정성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대기질과 악취의 경우 입지후보지 반경 5km까지 환경기준의 부합성을 조사해 주민들이 가장 걱정하고 우려되는 사항을 검증할 계획이다.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은 11월 9일까지 환경부 환경영향평가지원시스템과 청소자원과, 해룡면, 덕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의견서는 11월 16일까지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주민설명회는 이달 26일 해룡면 주민자치센터, 27일 팔마체육관 올림픽기념관 교육장에서 오후 2시에 각각 개최되며,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과 입지후보지 선정에 대한 설명과 주민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한편 앞서 진보당 전남도당은 이날 오전 10시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순천시의 최적 입지 선정은 일방적인 결정이라며 지자체, 전문가, 시민 등이 참여한 '대시민공개토론회'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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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박사라 기자 sarai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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