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경리단길서 '충북 보은'을 만난다…에피그램, 로컬 팝업 여는 이유

이준호 기자 2023. 10. 1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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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이 두 번째 로컬 팝업 스토어인 '에피그램 로컬마켓 보은'을 운영한다.

에피그램은 이번 로컬마켓 보은 운영 중 12일과 20일을 '보은 생대추 올라오는 날'로 정해 현지에서 직송된 생대추를 판매한다.

올모스트홈 카페에서는 보은 대추 페이스트를 이용한 새로운 시즌 메뉴인 대추 라떼, 대추에이드 등도 로컬마켓 보은에서 첫선을 보이며 올해까지 판매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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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일러스트레이터 안초비 작가와 협업
특산물 대추부터 굿즈 아이템까지 다채
[서울=뉴시스]이준호 기자=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이 두 번째 로컬 팝업 스토어인 '에피그램 로컬마켓 보은'을 운영한다고 있다.2023.10.12juno22@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이 두 번째 로컬 팝업 스토어인 '에피그램 로컬마켓 보은'을 운영한다. 오는 22일까지 서울 경리단길에 위치한 플래그십스토어 올모스트홈에서 만날 수 있다.

에피그램은 2017년부터 한 시즌에 지방 소도시 한 곳을 선정해 지역을 소개하는 콘텐츠와 로컬 브랜드 제품, 에피그램이 직접 제작하는 로컬 테마 제품들을 선보이는 '로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시즌 에피그램과 함께하는 지역은 충북 보은이다.

12일 플래그십스토어 내 공간은 심플하면서도 편안한 이미지를 심어줬다. 매장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보은의 특산물인 생대추가 판매되고 있었다.

보은 대추는 속리산 청정지역의 깨끗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일조량, 큰 일교차 등으로 열매가 클 뿐 아니라, 당도가 높고 과육이 많기로 유명하다.

에피그램은 이번 로컬마켓 보은 운영 중 12일과 20일을 '보은 생대추 올라오는 날'로 정해 현지에서 직송된 생대추를 판매한다. 또한 보은 현지에서 생산하는 대추술, 들기름, 고추장 등의 다양한 먹거리들도 선보이고 있다.

로컬 프로젝트를 통해 소개되는 보은 로컬 푸드의 리패키지 상품도 이번 마켓에서 소개된다. 대추페이스트, 대추현미누룽지, 대추한과 세트, 카사바 콘플레이크 차 등의 패키지에 에피그램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보은의 명소들을 그래픽으로 담은 것이 특징이다.

[서울=뉴시스]이준호 기자=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이 두 번째 로컬 팝업 스토어인 '에피그램 로컬마켓 보은'을 운영한다고 있다.2023.10.12juno22@newsis.com


매장 곳곳에는 듀오 일러스트레이터 안초비(ancvhoby) 작가와 함께 협업해 만든 '말티'라는 캐릭터를 찾아볼 수 있다.

'말티'는 속리산 입구길로 유명한 '말티재'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다. 에피그램은 편안한 의류부터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상품에 말티가 들어간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올모스트홈 카페에서는 보은 대추 페이스트를 이용한 새로운 시즌 메뉴인 대추 라떼, 대추에이드 등도 로컬마켓 보은에서 첫선을 보이며 올해까지 판매를 이어간다.

한편 로컬 프로젝트는 에피그램이 2017년부터 지속해 온 지역 상생 프로그램이다.

지역의 특징을 모티브로 한 브랜드 의류 및 굿즈 아이템을 발매하여 고객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요소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동시에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지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o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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