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도당, 돈 봉투 살포 의혹 양주시장 검찰 고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12일 강수현 양주시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의정부지검에 고발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강수현 양주시장이 시의원과 공무원 등에게 해외연수 경비 명목으로 수 백만원을 불법으로 전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며 "이는 명백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지체 없이 진상 규명을 위한 수사에 들어가야 할 일"이라고 고발 이유를 밝혔다.
당시 일부 시의원들이 돈 봉투를 거부해 일부는 돌려받았으나 전부를 돌려받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12일 강수현 양주시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의정부지검에 고발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강수현 양주시장이 시의원과 공무원 등에게 해외연수 경비 명목으로 수 백만원을 불법으로 전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며 "이는 명백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지체 없이 진상 규명을 위한 수사에 들어가야 할 일"이라고 고발 이유를 밝혔다.
양주시의회 의원 8명과 시의회·시청 직원 12명 등 20명은 지난 8월 말께 동유럽 해외연수를 다녀왔다.
이때 강 시장이 돈 봉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일부 시의원들이 돈 봉투를 거부해 일부는 돌려받았으나 전부를 돌려받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 강 시장은 선거관리위원회 조사를 통보받았다.
wyshi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李, 김혜경 재판에 "먼지털기 희생제물…죽고싶을 만큼 미안" | 연합뉴스
- 무인카페 비밀번호로 음료 1천번 무단 취식한 10대들…경찰 수사 | 연합뉴스
- "초등 저학년생에 음란물 시청 강요"…초등생 3명 경찰 조사 | 연합뉴스
- 지하주차장서 '충전 중' 벤츠 전기차 화재…주민 수십명 대피(종합) | 연합뉴스
- "왜 이리 나대나"…트럼프 측근들, 머스크에 '도끼눈'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
- [수능] 하루 전 교통사고 당한 수험생, 부랴부랴 보건실 배정받아 | 연합뉴스
- 코미디언 김병만 가정폭력으로 송치…검찰 "수사 막바지"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