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장관 "재난지원금 환수 대상 등 확정 마무리 단계"

이수정 기자 2023. 10. 1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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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재난지원금 환수 대상과 금액에 대한 검토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이영 장관은 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중기위)의 국정감사에서 재난지원금 환수 대상과 금액이 확정됐냐는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의 질의에 대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답했다.

앞서 중기부는 재난지원금 중 새희망자금과 버팀목자금을 대상으로 환수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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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산자중기위,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3.10.12.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재난지원금 환수 대상과 금액에 대한 검토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이영 장관은 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중기위)의 국정감사에서 재난지원금 환수 대상과 금액이 확정됐냐는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의 질의에 대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답했다.

앞서 중기부는 재난지원금 중 새희망자금과 버팀목자금을 대상으로 환수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의원은 "제때 환수하지 않고 2~3년이 지나서 다시 되돌리다 하면 일종의 시계추가 어긋나는 것 같다"며 "소상공인 업체 80만개가 폐업하고, 이미 파산 폐업한 업체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어려운 여건 고려해 결손처리 방안을 적극적으로 고려해달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그런 맥락에서 검토하고 있다"며 "부정수급은 철저하게 환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환수 계획을 추진 중이냐는 질문에는 "구체적으로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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