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정 포스텍 화학과 교수, 도레이중견학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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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은 화학과 박문정 교수가 12일 제주에서 열린 한국고분자학회 추계정기총회·학술대회에서 '도레이중견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제정된 도레이중견학술상은 최근 5년 간 발표된 논문을 평가해 고분자 과학·기술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낸 연구자에게 수여한다.
최근 전하 수송 고분자 분야에서 학문적, 산업적으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룬 공로로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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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포스텍은 화학과 박문정 교수가 12일 제주에서 열린 한국고분자학회 추계정기총회·학술대회에서 ‘도레이중견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제정된 도레이중견학술상은 최근 5년 간 발표된 논문을 평가해 고분자 과학·기술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낸 연구자에게 수여한다. 상금은 500만원이다.
박 교수는 고분자 전해질 합성과 분석, 이온채널구조-전도도 상관관계 등 고분자 화학을 연구해 왔다.
최근 전하 수송 고분자 분야에서 학문적, 산업적으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룬 공로로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화학생명공학 학사와 석사, 박사 학위를 받고 2009년부터 포스텍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 물리학회 딜런 메달을 받았고 2021년 APS 석학회원(펠로)에도 선임됐다. 올해 외국 대학 소속 교수 최초로 2023년 APS 고분자 물리학 분과 수석 부회장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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