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단풍구경 가는데”…천둥·번개에 우박까지 내린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cap@mk.co.kr) 2023. 10. 1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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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연합뉴스]
주말 단풍구경 등 나들이 계획이 있다면 일기예보를 잘 확인해야겠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14일에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번 주말 요란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대기 중 상층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하층의 따뜻한 공기와 만나 불안정한 대기가 형성돼 우박도 떨어질 것으로 보이고 일요일은 추워지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은 5~40mm, 강원영서 5~40mm, 강원영동 5~20mm, 대전과 세종, 충남, 충북은 5~40mm, 광주와 전남북부 5mm, 대구·경북은5~20mm 내외다.

이날 최저기온은 10~16도, 최고기온은 18~24도로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기상청은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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