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협곡에 몰아친 난타전 끝 PSG 탈론 1세트 승리

김형근 2023. 10. 1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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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팀이 앞서면 다른 팀이 따라붙는 치열한 경쟁이 협곡에서 펼쳐진 가운데 위기를 잘 넘긴 PSG 탈론(이하 PSG)가 라우드와의 첫 대결을 승리했다.

상단 지역 합류전 구도에서 1킬씩을 주고받은 뒤 하단 지역서도 난타전 끝 킬이 오고 갔으며, PSG 병력들이 라우드를 정글로 추격하며 라칸과 세주아니를 쓰러뜨려 차이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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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팀이 앞서면 다른 팀이 따라붙는 치열한 경쟁이 협곡에서 펼쳐진 가운데 위기를 잘 넘긴 PSG 탈론(이하 PSG)가 라우드와의 첫 대결을 승리했다.

12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3일차 1경기에서 PSG가 1세트를 승리했다.

상단 지역 합류전 구도에서 1킬씩을 주고받은 뒤 하단 지역서도 난타전 끝 킬이 오고 갔으며, PSG 병력들이 라우드를 정글로 추격하며 라칸과 세주아니를 쓰러뜨려 차이를 벌렸다. 라우드가 첫 전령을 가져가자 PSG가 중앙에 힘을 집중하며 킬을 추가하고 첫 드래곤을 사냥했으며, 라우드는 중앙 지역에 전령을 소환하고 공격을 시도했으나 역으로 라칸이 잡혔다.

두 번째 전령도 라우드가 챙긴 뒤 PSG가 중앙 1차 타워를 파괴하자 공세로 전환해 렐을 쓰러뜨리고 상단 지역에 전령을 소환했으며 그 사이 두 번째 드래곤 스택을 쌓은 PSG가 상대를 중앙 지역으로 모아 놓고 3킬을 챙겼다. 세 번째 드래곤 등장 상황서 중앙 교전서 렐을 제거한 라우드가 추격을 이어가며 자야와 니코를 추가로 쓰러뜨리고 첫 드래곤 스택을 가져갔으며, 재대결에서도 시비르의 트리플 킬을 바탕으로 에이스를 띄우고 바론을 사냥했다.

레넥톤을 추격해 드래곤 둥지 근처에서 잡은 PSG가 라우드 병력들이 다가오자 니코의 만개를 성공시키며 시비르까지 제거했으며, 드래곤을 타격해 3스택을 쌓은 뒤 후속 교전서도 4킬을 쓸어 담고 중앙 지역으로 전진을 시작했다. 바론을 사냥한 뒤 라우드를 정글 쪽으로 추가해 레넥톤과 탈리야를 잡아낸 PSG가 상대 본진으로 진입, 마지막 교전까지 제압하며 넥서스를 파괴했다.

이미지=라이엇 게임즈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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