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영 인천시의원, 청년정책 방향 진단…청년들과 머리 맞대 [인천시의회 의정24]

김지혜 기자 2023. 10. 1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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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천 미추홀구JST제물포스마트타운의 ‘유유기지 인천’에서 열린 ‘인천시 청년 정책의 방향성’ 세미나에서 김대영 인천시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발제자의 발표를 듣고 있다. 인천시의회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대영 인천시의원(비례)이 청년 당사자들과 직접 만나 ‘청년들이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12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김 시의원은 최근 인천 미추홀구 JST제물포스마트타운의 ‘유유기지 인천’에서 ‘인천시 청년 정책의 방향성’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했다.

김 시의원은 인천 청년정책의 현황과 진단, 시흥시 청년정책 참여 사례로 본 인천 청년 정책 비교, 청년 거버넌스 구축 방향 등을 살펴봤다. 세미나에 참여한 청년들도 인천의 청년 정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놓으며 함께 논의했다.

최근 인천 미추홀구JST제물포스마트타운의 ‘유유기지 인천’에서 열린 ‘인천시 청년 정책의 방향성’ 세미나에서 김대영 인천시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발제자의 발표를 듣고 있다. 인천시의회 제공

발제자로 나선 김승길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대표는 “인천의 청년정책을 분석해보면 청년들이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 다른 참여자들은 시흥시와 인천시의 청년 정책을 비교하고 청년의 자립·자치·자생의 생태계 조성에 한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김 시의원은 “‘청년’이라는 두 글자에 부끄럽지 않은 의정활동으로 시민에게 보답하려고 늘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동안 시민이 가장 가깝게 체감할 수 있는 현안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서울·경기에 뒤져 있는 정책에 아쉬움이 많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청년 시의원으로서 청년들이 꽃 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반영에 고민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지혜 기자 kj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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