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이스라엘 체류국민 720명 모두 무사…장기체류자 일부 귀국"
유혜은 기자 2023. 10. 12. 16:40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무력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우리나라 국민은 약 720명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12일)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현재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수는 약 720명 정도"라며 "이 중에는 장기체류자 540여명, 단기체류자 180여명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자지구에 있는 우리 국민도 무사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무력 충돌이 발생한 이후 장기체류자 일부도 단기체류자들과 함께 이스라엘을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전날 아침에는 이스라엘에서 우리 국민 12명을 태운 대한항공 비행기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바 있습니다. 이 외에 120여명이 제3국 항공편으로 입항했고, 단기 여행객 중에는 육로를 이용해 이스라엘을 빠져나간 사람들도 있습니다.
외교부는 대사관을 통해 출국을 희망하는 국민에 대해 항공편 혹은 육로를 안내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임 대변인은 "현지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계속 모든 다양한 방식의 보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현재 가자지구 인근에서 무력 충돌이 격화되고 있다. 주변을 여행하거나 취재 중인 우리 국민은 보다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오늘(12일)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현재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수는 약 720명 정도"라며 "이 중에는 장기체류자 540여명, 단기체류자 180여명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자지구에 있는 우리 국민도 무사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무력 충돌이 발생한 이후 장기체류자 일부도 단기체류자들과 함께 이스라엘을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전날 아침에는 이스라엘에서 우리 국민 12명을 태운 대한항공 비행기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바 있습니다. 이 외에 120여명이 제3국 항공편으로 입항했고, 단기 여행객 중에는 육로를 이용해 이스라엘을 빠져나간 사람들도 있습니다.
외교부는 대사관을 통해 출국을 희망하는 국민에 대해 항공편 혹은 육로를 안내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임 대변인은 "현지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계속 모든 다양한 방식의 보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현재 가자지구 인근에서 무력 충돌이 격화되고 있다. 주변을 여행하거나 취재 중인 우리 국민은 보다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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