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중소기업, '두바이 전시회'서 840만 달러 상담실적 성과
김도균기자 2023. 10. 12. 16:39
화성지역 중소기업 6개사가 ‘2023 오토메카니카 두바이 전시회’에서 840만 달러 규모의 상담실적 성과를 거뒀다.
1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참가 기업의 전시회 참가비용을 보조하는 등 관내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이들 기업을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개최된 전시회로 파견해 총 109건의 상담을 통해 840만달러에 달하는 상담실적을 올렸으며 이 가운데 78만5천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전시회 참여 기업은 ㈜오송산업, ㈜뉴창하이텍, ㈜쿨뱅크, ㈜툴앤텍, ㈜한보일렉트, ㈜뉴오토정밀 등이다.
전시회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UAE는 자동차부품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인근 국가로의 재수출 물량도 많아 아프리카 지역까지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사업이 관내 기업에게 중동시장 진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수출기업들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도균기자 dok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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