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정, 11살 연하 남편과 신혼 초 너무 싸워…"'이게 또 실패인가' 할 정도로 힘들었다"

이정혁 2023. 10. 1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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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생활이 처음에는 지옥이었다."

'13㎏감량'에 성공한 안무가 배윤정이 11살 연하 남편과 요즘엔 매일 스킨십을 하나, 신혼 초기 너무 많이 싸워 '이게 또 실패인가'할 정도 였다고 고백했다.

이날 배윤정은 "11살 연하 남편과의 결혼 생활이 처음에는 지옥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배윤정은 "세대 차이도 나고 생각하는 것도 달라서 많이 싸웠다. 저는 아픔을 한 번 겪고 신중하게 한다고 했는데 '이게 또 실패인가?' 할 정도로 너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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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JTBC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결혼 생활이 처음에는 지옥이었다."

'13㎏감량'에 성공한 안무가 배윤정이 11살 연하 남편과 요즘엔 매일 스킨십을 하나, 신혼 초기 너무 많이 싸워 '이게 또 실패인가'할 정도 였다고 고백했다. 배윤정은 '돌싱글즈4의 제롬과 2014년 결혼, 2년 만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한 바 있다.

10월 10일 방송된 JTBC '짠당포'에는 강주은, 배윤정, 신기루가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 담백한 연애와 결혼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배윤정은 "11살 연하 남편과의 결혼 생활이 처음에는 지옥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배윤정은 "세대 차이도 나고 생각하는 것도 달라서 많이 싸웠다. 저는 아픔을 한 번 겪고 신중하게 한다고 했는데 '이게 또 실패인가?' 할 정도로 너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사진 출처=JTBC

그러나 이제는 매일 스킨십을 할 정도로 '아직도 뜨겁다'고.

"아이 앞에서도 스킨십을 한다. 엄마와 아빠가 너무 많이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밝힌 배윤정은 또 산후우울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음을 언급했다.

그는 "다이어트(식이요법)로 13㎏을 감량하기도 했다"며 "처음에는 계란 2개와 단백질 셰이크, 점심에는 한식, 저녁에도 단백질 셰이크를 먹었다. 6개월째 유지 중이다. 남편이 살 안 빼도 예쁘다고 했는데 막상 빼니까 좋아하더라. 예전의 너의 모습을 보니까 설렌다고 했다"고 전해 웃음 안겼다.

한편 배윤정은 지난 2019년 11살 연하 축구선수 출신 서경환과 재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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