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일이 너무 커져"…'어쩌다 사장3' 한효주·김아중·박보영 출격

[서울=뉴시스] 오는 26일 8시40분 첫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 (사진= tvN '어쩌다 사장3' 제공) 2023.10.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고인혜 인턴 기자 = tvN 예능물 '어쩌다 사장3'가 화려한 스케일을 선보인다.

12일 tvN '어쩌다 사장3'는 어쩌다 미국 한인 마트를 운영하게 된 차태현과 조인성의 감정 변화를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차태현과 조인성은 10일동안 운영할 아세아 마켓의 엄청난 규모를 보자마자 사색이 된다. "일이 너무 커졌어요"라며 말문을 닫지 못하는 조인성과 자기 발등을 찍은 듯 "어쩌다 미국까지 왔을까"라고 후회하는 차태현의 반응이 이들 앞에 놓인 가시밭길을 예감케 한다.

한국 마트보다 더 구수해진 분위기인 아세아 마켓이 공개된다. 규모는 시즌2 마트보다 커졌지만, 바코드 스캐너가 없는 계산기를 발견하고서 차태현은 계산의 늪에 빠진다. 게다가 손님들과의 소통 불가에 난감해한다.

조인성은 '베스트 셀러' 대게 라면을 잇는 신(新) 메뉴 출시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조사장 표 메뉴' 맛을 본 외국인 손님은 "당신은 아마추어가 아니에요. 전문 셰프예요"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올린다. 마켓 특산품인 김밥 메뉴 강제 추가에 당황, 펀치를 날리며 제작진을 향해 분노를 표출하기도 한다. 아세아 마켓의 김밥을 사기 위해 길게 늘어선 손님들의 모습에 두 사람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여기에 배우 한효주와 박병은·윤경호·임주환 등 시즌2에 이은 '경력직' 알바즈(아르바이트생들)의 활약도 이어진다. 배우 박보영, '골프 여제' 박인비 등 시즌1을 빛낸 알바즈의 미국 마켓 등판, 신입 알바즈인 MC 박경림과 배우 김아중과의 케미스트리도 기대를 더한다. 오는 26일 오후 8시4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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