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대구 아파트분양전망지수 107.4…전달 대비 7.4p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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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대구 지역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107.4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7.4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대구 지역의 9월 대비 10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107.4를 기록했다.
경북 지역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75.0로 지난달(72.2) 대비 2.8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대비 10월 전국의 아파트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7.3p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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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대구 지역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107.4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7.4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대구 지역의 9월 대비 10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107.4를 기록했다.
그간 누적된 미분양 물량이 줄어들기 시작하면서 분양 전망에 다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되지만 분양 전망 회복에 대한 기대는 이른 것으로 보인다.
경북 지역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75.0로 지난달(72.2) 대비 2.8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달 전국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평균 6.4p 낮아져 83.8로 전망됐다.
금리 급상승 등으로 전국 평균 전망지수가 두 달 연속 하락하면서 아파트 분양에 대한 사업자들의 기대감이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9월 대비 10월 전국의 아파트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7.3p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분양물량 전망지수는 7.2p, 미분양물량 전망지수는 2.7p 떨어질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은 "고금리의 장기화, 경기둔화 전망과 가계대출 증가를 막기 위한 특례보금자리론 판매 중단 등이 향후 아파트 분양시장의 위축을 야기할 수 있다"며 "다만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동결과 지난달 말 발표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이 분양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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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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