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바투 범규 “‘체이싱 댓 필링’ 중독성 강해, 앉은 자리서 세 번 들었다”

김원희 기자 2023. 10. 1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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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뮤직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신보를 소개했다.

수빈은 12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세 번째 정규 앨범 ‘이름의 장: 프리폴(FREEFALL)’ 발매 쇼케이스에서 “이번에도 투모로우바이투모로우스러움을 담기 위해 치열한 준비한 끝에 앨범이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청춘’이 느끼는 직시한 현실은 지치고 버거운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도 본인들의 꿈과 목표를 위해 계속해서 나가야하는, 꿈을 위해 쉼없이 달려가는 청춘의 의지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범규는 “오랜만에 정규 앨범으로 컴백하게 돼 설렌다. 어떻게 보고 들어줄지 굉장히 기대된다. 더 성장하고 발전한 모습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체이싱 댓 필링’을 처음 듣덛 날을 잊을 수 없다. 앉은 자리에서 세 번을 들었다. 두 번째부터는 따라부를 정도로 중독성이 강했다”며 “질주하는 느낌도 있었고 평소 좋아하던 장르기도 하고 드라이브하면서 듣기 좋은 음악이라고 생각했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휴닝카이 역시 “알찬 곡으로 가득찬 앨범이 됐다”고 덧붙이며 기대를 높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이름의 장: 프리폴’은 성장을 유예하고 세상으로부터 도피하던 청춘들이 현실을 직시하기로 결심한 뒤 일어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현실을 향한 활강의 순간 느끼는 고통마저 숙명으로 받아들이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타이틀곡 ‘체이싱 댓 필링’을 포함해 멤버들이 작사 혹은 프로듀싱에 참여한 총 9개 트랙을 담았다. 13일 오후 1시 공개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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