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온라인 학교 개교 지역구분 논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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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김진남 의원(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순천5)이 쌍방향 수업이 가능한 온라인 학교 개교를 통한 학생들의 학습권 강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도서지역이 많은 전남의 특성상 학생들이 불편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히 선제적 대응을 해주길 바란다"며 "도내 고등학생 수가 4만5200여 명 임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학교의 수용 예측 인원이 360명인 것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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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도의회 김진남 의원(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순천5)이 쌍방향 수업이 가능한 온라인 학교 개교를 통한 학생들의 학습권 강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11일 열린 제375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남 온라인 학교’의 조속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년도 3월 개교 예정인 전남온라인학교는 장소를 놓고 동부권에서 서부권으로 개교지를 변경하는 등 개교가 늦어지고 있는데 온라인 특성상 지역구분보다는 신속한 개교가 더 시급하다고 언급했다.
교육부 사업인 ‘온라인 학교’는 내년부터 시행될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과 관련해 농어촌이나 소규모 학교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 신기술·신산업 분야 등 단위학교에서 운영이 어려운 소수 교과 선택과목 선택의 폭을 넓히고 교육력을 높이고자 진행하고 있다.
김 의원은 "도서지역이 많은 전남의 특성상 학생들이 불편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히 선제적 대응을 해주길 바란다"며 "도내 고등학생 수가 4만5200여 명 임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학교의 수용 예측 인원이 360명인 것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황성환 부교육감은 “출발은 조금 부족하더라도 차츰 늘려가고, 타 시도와도 협약을 통해 전남지역 학생들이 듣고 싶은 교과목을 들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답변했다.
이와 함께 순천 왕지지구에 개교 예정인 (가칭)정원초교 신설과 관련, "아파트 입주 후 개교 시기까지의 통학 공백에 따른 원거리 통학 시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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