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청춘=유약하지만 단단해, 우리만의 색으로 풀었다”

정하은 2023. 10. 1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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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연준이 '청춘'에 대해 이야기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13일 오후 1시 정규 3집 '이름의 장: 프리폴(FREEFALL)'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체이싱 댓 필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그간 동시대 청춘의 성장 궤적 속 다양한 정서를 트렌디한 음악과 콘텐츠로 풀어내 전 세계 Z세대에게 공감과 지지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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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투바투) 연준이 12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정규 3집 ‘이름의 장: FREEFALL’ 발매기념 미디 어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3. 10. 12.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연준이 ‘청춘’에 대해 이야기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13일 오후 1시 정규 3집 ‘이름의 장: 프리폴(FREEFALL)’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체이싱 댓 필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 2021년 5월 발표한 정규 2집 ‘혼돈의 장: 프리즈’ 이후 2년 4개월 만의 정규앨범이다.

앨범 발매를 하루 앞둔 12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그간 동시대 청춘의 성장 궤적 속 다양한 정서를 트렌디한 음악과 콘텐츠로 풀어내 전 세계 Z세대에게 공감과 지지를 얻고 있다. 이번 ‘이름의 장: 프리폴’에서는 전작인 미니 5집 ‘이름의 장: 템테이션’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전작이 유혹에 흔들리는 청춘을 담았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성장을 유예하고 세상으로부터 도피하던 소년들이 현실을 직시하기로 결심한 뒤 일어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청춘에 대해 연준은 “불확실한 미래에 불안해하기도 하지만 그 속에 아름다운 순간도 공존한다고 생각한다”며 “유약하지만 단단한 청춘의 모습을 저희만의 색으로 풀어냈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체이싱 댓 필링’은 뉴웨이브 장르의 질주감 있는 멜로디와 묵직한 비트,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있는 그대로 바라본 현실은 마냥 아름답지는 않지만, 이 고통마저 숙명으로 받아들이겠다는 소년들의 의지를 담았다.

‘체이싱 댓 필링’에 대해 수빈은 “요즘 청춘이 느끼는 현실은 무엇일까 고민을 해봤다. 있는 그대로 직시한 현실은 지치고 버거운 것이라 생각한다. 그럼에도 꿈과 목표를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체이싱 댓 필링’는 쉼 없이 나아가는 청춘의 의지를 담은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처음에 듣고 낯설었다는 휴닝카이는 “늘 새로운 시도를 해왔는데 이번에도 신선했다. 계속 듣다보니 중독성이 있었다”고 말했다. 수빈은 “처음부터 끝까지 가볍게 듣기 좋다. 레트로한 사운드도 재밌고 퍼포먼스도 인상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범규는 “앉은 자리에서 3번을 들었다. 2번째 들었을 때부터 따라부를 정도로 중독성이 있었다. 좋아하는 장르이기도 하고 드라이브 하면서 듣기 좋은 음악이라 생각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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